10대 딸이 SNS에 빠졌을 때 | 불안한 엄마의 솔직한 이야기
어느 날부터 딸이 밥 먹기 전에 사진부터 찍기 시작했습니다.거울 앞에서 각도를 바꿔가며 셀카를 찍고, 친구들 SNS(인스타,,틱톡 등) 에 댓글 달고, 좋아요 숫자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됐어요.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,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이 쌓였습니다.혹시 이상한 사람이 접근하는 건 아닐까, 외모에 너무 집착하는 건 아닐까, 현실보다 SNS 속 세상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건 아닐까. 말리자니 더 숨길 것 같고, 그냥 두자니 불안하고. 그 사이에서 한동안 마음이 복잡했습니다.비슷한 고민을 하는 엄마들, 저도 그 마음 압니다. 같이 이야기 나눠봐요. 밥상 앞에서 사진부터 찍는 딸을 보며처음엔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.주말에 같이 카페에 갔는데, 딸이 음료가 나오자마자 핸드폰을 꺼냈어요.각도를 이리저리 바꾸면서 ..
2026. 6. 24.